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WCS Global Finals (문단 편집) == 총평 == * '''[[요나 소탈라]], 스타크래프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인이 아닌(NON-KOREAN) 우승자가 되다.''' * 물론 아직 한국이 스타판에서 "약세"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간 GSL 등 주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상위 랭커들은 사실상 거의 한국인들만의 리그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WCS 파이널의 비 한국인 우승은 분명히 스타판 구도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역 상위권 한국 선수들 대부분이 군 입대를 앞둔 '''[[미필]]'''이라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91~93년생 게이머들 중 김도우, 김준호가 2019년 입대 예정이고 고병재, 김대엽, 주성욱, 어윤수, 이신형, 김유진 등도 입대 가시권이기 때문에 게이머 활동이 그렇게 오래 남지는 않았다. 특히 프로토스 게이머들의 이탈이 심해질 양상.] 이들이 군대에 간 사이 앞으로 점차 외국인 선수들의 지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요나 소탈라]]는 '''규격 외'''라는 소리를 듣는데다 그를 제외하면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만한 외국인 선수가 아직은 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서 한동안은 한국 선수들의 우세가 계속될 거라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한국 상위권에 견줄 만큼 성장할 재목은 [[리카르도 로미티]]나 [[리 페이난]]정도. 현재 서킷 상위권에 속하는 선수들은 소탈라를 제외하면 아직도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할 만한 경지까지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 리카르도 로미티가 그나마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상위권과 동급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에는 아직도 부족한 게 현실.] * '''아쉬운 마지막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프로토스 원탑임을 증명한 [[김대엽]]''' * GSL vs. the World 2018에 이어 또다시 소탈라에게 패배하면서 첫 글로벌 파이널 우승의 꿈이 가로막힌 김대엽이지만, 지난해 WCS 최초로 1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한국 1위 자격으로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음에도 16강에서 광탈했던 굴욕을 이번 결승 진출으로 만회하는 데 성공하며 공허의 유산에서 제일 꾸준하고 강력한 프로토스라는 것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 '''비록 정상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해 보인 두 [[김유진(프로게이머)|빅가]][[이병렬|이들]]''' * 김유진은 16강 최종전에서 인간상성인 주성욱을 극복하는 데 성공하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소탈라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팀메이트 조성주를 상대해 완벽한 판짜기를 선보이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4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4강에서 김대엽에게 패퇴하며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WCS 글로벌 파이널 출범 이후 4강에 3번 올라간 유이한 게이머가 되었다. 이병렬은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의 글로벌 파이널 2년 연속 진출을 달성했고[* 2014년 우승했던 이승현이 2015년 글로벌 파이널에 연속 진출해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승부조작으로 제명처리됨에 따라 모든 기록이 말소되었고 블리자드에서도 이승현의 우승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다.], 16강을 수월하게 뚫은 데 이어 8강에서 지난 글로벌 파이널에 이어 또다시 만난 전태양을 이번에도 격침시켰다. 4강에서는 잘 싸웠지만 안타깝게도 소탈라에게 패배했지만, 김유진과 함께 WCS 글로벌 파이널 출범 이후 4강에 세 번 올라간 유이한 게이머가 되었다. * '''너무나 씁쓸한 결말의 8강 [[박령우|탈락자들]], 특히 전진 병영과 함께 몰락한 [[조성주(프로게이머)|테]][[전태양|란]][[후안 로페즈|들]]''' * 시즌 3를 뜨겁게 달구었던 전진 병영이 정작 글로벌 파이널 8강에서는 거의 힘을 쓰지 못했고, 그에 의존했던 세 명의 테란들 모두 탈락하는 참담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특히 전진의 아이콘이었던 조성주는 '전진으로 흥한 자 전진으로 망한다'는 비유가 들어맞을 만큼 완벽한 카운터를 맞고 허무하게 탈락. 조성주에 이어 후안 로페즈, 전태양도 전진 전략을 시도한 게임의 대부분을 패배했으며, 특히 전태양은 이병렬을 상대로 2연속으로 벙커링을 시도하다 모두 가차없이 막히고 2, 3세트를 허무하게 내 주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렇듯 테란의 희망이기도, 양상 악화의 주범이기도 했던 전진 병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패배의 상징으로 몰락했다.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전략보다는 묵직함이 더 성적을 내는 경향이 있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씁쓸하기 그지없는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분류: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분류:이병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